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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jinsa blue books 09
그린에너지 총서 7. 바이오연료의 실태와 특성
바이오연료
이 책은 저자가 해외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주요 나라들의 바이오연료 생산도구, 상황과 과제 및 대응, 그리고
식료와 환경영향에 대한 대책 등을 정리한 것이다. 특히 일반 국민들이 바이오연료에 대하여 냉정하게 고찰하
는 데 있어 조금이라도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집필하였다.
제1장. 감소하는 석유와 천연가스 자원 9
제2장. 바이오연료의 특징과 주요 생산국 25
제3장. 바이오에탄올의 선구자 브라질의 실정 51
제4장. 브라질을 추월한 선두 주자 미국 91
제5장. EU권의 바이오연료 생산 159
제6장. 바이오에탄올 수출국, 태국의 실정 211
제7장. 지속가능한 바이오연료 생산과제와 방향성 229
참고 - 인용문헌 260
바이오연료(특히 바이오에탄올)란 용어는 2005년 여름 휘발유 가격이 치솟은 무렵부터 더욱 널리 쓰였다.
당시 바이오에탄올이 ‘가계와 지구온난화대책의 구세주’인 것처럼 각종 언론에서 다뤄지면서이다.
그러나 2006년 가을부터 곡물과 식료품 가격이 치솟고, 그것이 촉발제가 돼 개발도상국에서 식료 쟁탈과 폭동이
발발한 일을 계기로 분위기가 달라졌다. 식량도 부족한데 이를 연료로 태우고 있다는 등 비판의 소리가 높았다.
또 바이오연료의 생산과 수송 등에는 화석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 연료가 환경친화적인지에 대한 의문의
소리도 높아졌다. 때문에 따라 바이오연료를 둘러싼 환경은 최근 2년 사이에 많이 변했다.
바이오연료만이 식료가격을 끌어올린 건 아니다. 하지만 그렇게 된 원인 중의 하나인 것은 분명하다.
중요한 사실은, 투기자금과 원료시장의 영향 등을 받아 가격변동이 격심해져 앞을 내다보기가 매우 어렵게
됨으로써 농업생산에 있어서 위험이 늘어난 점일 것이다. 2008년에 들어서자 상황은 더욱 급변했다.
소매가격의 급락을 필두로 옥수수, 대두, 원유 등의 에너지 가격, 해상운임 등이 대폭 하락해 극히 단기간에
예상 밖의 사태로 발전했다. 2008년 9월 미국 증권계 거두, 리먼브러더스사의 파탄을 발단으로 한 세계금융
위기로 앞날은 더욱 불투명해져 단기적인 바이오연료와 곡물의 수급에 대한 예측마저 어렵게 됐다.
하지만 바이오연료는 원료가 되는 농산물의 판로 확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농가소득을 높이고, 공장 건설 등
으로 지역 고용을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에 플러스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실제로, 바이오연료 선진국인
브라질이나 미국에서는 농업의 발본적인 개혁과 지역경제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다만, 바이오연료는
화석연료에 비해 생산원가가 높다. 그래서 정부에 의한 지원 등을 통해 화석연료보다 싼 값으로 판매하는
것은 바이오연료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선 불가결하다. 브라질과 미국에서도 많은 정부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바이오연료 생산면의 지원뿐만 아니라 이용자(석유업계, 자동차 메이커, 소비자)의 이해를 얻기
위한 홍보활동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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