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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세계 문화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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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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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신광철
쪽수
272
ISBN
978-89-429-12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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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세계 문화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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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네스코지정
한국의 세계 문화 유산

유네스코가 지정한 한국의 세계문화유산은 한국인의 정서와 기질로 만들어낸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가장 세계적인 문화재들이다. 이러한 문화유산은 우리가 선조로부터 물려받아 앞으로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자산으로, 다른 어느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우리들의 삶과 영감의 원천이다.

한국은 많은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로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세계적인

장인들을 배출한 문화 강국이다.

이 책은 한국의 세계문화유산을 살펴봄으로써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한국미를 이해하고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자 했다. 



한국의 미를 찾아서 · 7
종묘 · 14
석굴암 · 불국사 · 34
창덕궁 · 60
수원 화성 · 78
고창 · 화순 · 강화 고인돌 유적 · 98
경주 역사지구 · 116
조선 왕릉 · 136
한국의 역사마을 : 하회마을과 양동마을 · 158
해인사 장경판전 · 180

부 록 · 200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 202
황금대총금관 · 214
성덕대왕신종 · 227
청자상감운학문매병 · 243
백제금동대향로 · 257





내 유전인자 속에 흐르는 한국, 한국인의 모습을 찾고 싶었다.

우리의 핏속에 흐르고 있는 유전인자 속에는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문화를 창조하는 폭발력이 담겨 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독보적인 것이다. 우리의 문화유산은 한국미와 한국인의 정서를 그대로 빼닮아 아름답다. 한국적인 것은

한국인의 마음결, 몸의 결을 닮았다. 한국미의 절정은 단순미와 자연미에 있다. 단순미는 세상의 혼탁과 어지러움을

겪고 난 후 깨달아 얻게 되는, 간결하나 감동이 큰 아름다움이며, 그런 만큼 질리지 않는 아름다움이다.

한국의 단순미는 전체를 넉넉하게 아우르며 부분을 소박함으로 통합하는 과정에서 무한으로 가는 길을 살짝 훔쳐볼 수

있게 하는 아름다움이다. 한국미는 모자란 자식을 끌어안고 사는 순박한 여인네의 마음을 닮았다. 투박해 보이지만

자연스럽고 미숙해 보이지만 속마음을 알고 나면 하늘 같은 마음이었구나 하는 큰 아름다움이다.

자연미는 단순미와 만나면 사람이 악수하듯 천연스러워진다. 자연미는 세상의 속됨과 우주의 자연 원리가 만나서

곱살스럽게도 서로의 살점을 나누어준 듯 천진스럽기까지 하다. 그러면서도 한국의 미는 소박함을 어느 면에서나

감추지 못하고 드러내며, 바라볼수록 질리지 않는 오래 묵은 술 같다.

한국의 미 중 으뜸인 단순미는 선에서 나오고, 자연미는 종합에서 보인다. 단순으로 매듭지어진 소박함이 한국의

기본적인 미(美)요, 자연과 인간의 어울림을 만들어낸 것이 또한 한국미의 전형이다.

문화유적을 찾아가는 길은 나를 찾아가는 아름다운 길이었다. 한국의 문화유산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한국의

산하에 산재된 유적들을 찾아다녔다. 이렇게 젊은 날부터 지금까지 기울여 온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의 결실이

다소 전문적이지 못한 점은 아쉽다. 전공하지 않은 분야였고 스승에게서 배운 바가 아닌 혼자의 힘으로 탐색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관점이 아닌 나 자신의 주관적인 견해가 어느 정도 들어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 또한 우리의 문화유산을 아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모쪼록 한국의 세계문화유산을 살펴봄으로써 우리 문화유산의

세계적 가치와 한국미를 이해하고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저자 : 신광철
사진 : 이형준

◑ 신광철
시인이자 소설가인 저자는
현재 한국문화 콘텐츠 연구소를 개설하여 한국 문화의 원류에 대한 탐구와 그 유적을 찾아

한국인의 심성 기질 그리고 철학 미학의 우수성과 가치에 대하여 인문학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작품으로는 시집인 <늑대의 사랑> 외 장편소설 <땅의 아들>, <강궁>, 시평론집 <시에서 길을

 찾다>가 있으며, 인성개발서인 <창기즈칸 리더십>과 <장보고 리더십> 및 <옛길을 걷다>,

<한옥 마을>, <소형 한옥>, <한옥설계집>,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등 한국 문화에 대해서도

 다수의 저서들이 있다.




- 중도일보 2011년 6월 29일 12면



유네스코가 지정한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의의와 가치, 한국미의 원천을 조명한 책이 나왔다.
한국의 세계문화유산은 한국인의 정서와 기질로 만들어낸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가장 세계적인 문화재들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문화유산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신광철씨의 '한국의 세계문화유산'이 그것.
저자는 유네스코 지정 문화유산들에서 한국미를 들여다본다. 한국미의 절정은 단순미와 자연미에 있다는

것이다. 단순미는 세상의 혼탁과 어지러움을 겪고 난 후 깨달아 얻게 되는, 간결하나 감동이 큰, 그리고

질리지 않는 아름다움으로 풀이한다. 또 자연미는 단순미와 만나면 사람이 악수하듯 천연스러워진다고 인식

한다. 자연미는 세상의 속됨과 우주의 자연 원리가 만나서 곱살스럽게도 서로의 살점을 나누어주듯 천진스럽

다는 설명이다. '한국미를 찾아서'를 비롯해 종묘, 석굴암·불국사, 창덕궁,수원 화성, 고창·화순·강화고인돌

유적, 경주 역사지구, 조선 왕릉, 한국의 역사마을:하회마을과 양동마을, 해인사 장경판전 등을 다뤘다.
부록으로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과 황금대총금관, 성덕대왕신종,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백제금동대향로

등을 덧붙였다. 저자는 "문화유적을 찾아가는 길은 나를 찾아가는 아름다운 길이었다"면서 "모쪼록 한국의

세계문화유산을 살펴봄으로써 우리 문화유산의 세계적 가치와 한국미를 이해하고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세계문화유산은 151개국에 911건이 등재된 가운데 우리나라의 경우

북한의 고구려고분군을 포함해 11개가 등재돼 있다. 시인이자 소설가로도 활동중인 신광철씨는 현재 한국문화

콘텐츠 연구소를 개설해 한국 문화의 원류에 대한 탐구와 그 유적을 찾아 한국인의 심성·기질 그리고 철학·미학

의 우수성과 가치에 대하여 인문학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저서로 시집 '늑대의 사랑', 장편소설 '땅의 아들', '강궁', 시평론집 '시에서 길을 찾다' , 인생개발서 '칭기즈칸

리더십'과 '장보고 리더십' 및 '옛길을 걷다', '한옥마을', '소형 한옥', '한옥설계집' 등 다수를 펴냈다.
- 광남일보 2011년 6월 24일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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