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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역사학계에서는 문화와 생활을 중심으로 한 역사읽기가 중요한 영역으로 자리잡고 있다.
거대한 역사의 흐름 속에서 지금가지 소외되어 왔던 문화와 생활이 새로운 화두로 부상하면서 역사학은
훨씬 많은 인간의 이야기로 채워지고 있다. 현재 사람들이 살아가는 행동방식은 과거로부터 이어져 온 것
이므로, 현재 삶의 모습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 조상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살펴보아야 할 것이며,
미래의 역사를 전망하기 위해서는 지금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되새겨 보아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현재까지 남아 있는 유물유적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삶을 담아보았다.
이 책을 통해 과거 조상의 삶, 현재 우리의 삶을 살핌으로써 미래 후손의 삶을 유추해 볼 수 있다.
Ⅰ. 유물에 나타난 생활
첫 번째. 우리민족의 기원
두 번째. 암각화(岩刻畵)로 보는 선사인(先史人)의 생활
세 번째. 고분벽화를 통해 본 고구려인의 생활
네 번째. 토우(土偶)로 살펴본 신라인의 생활
Ⅱ. 중세의 신분별 생활
다섯 번째. 왕(王)의 생활
여섯 번째. 관료(官僚)의 생활
일곱 번째. 농민(農民)의 생활
여덟 번째. 여성(女性)의 생활
아홉 번째. 천민(賤民)의 생활
Ⅲ. 일생의례(一生儀禮)
열 번째. 기자신앙과 출산ㆍ육아의례
열한 번째. 관례(冠禮)와 혼례(婚禮)
열두 번째. 상례(喪禮)와 제례(祭禮)
Ⅳ. 의식주와 제도
열세 번째. 의생활 문화
열네 번째. 식생활 문화
열다섯 번째. 주거생활 문화
열여섯 번째. 가족제도
열일곱 번째. 형벌(刑罰)제도
부 록
1. 역대 왕실 세계표
신라 296 / 고구려 299/ 백제 301/ 발해 303 /
고려 304/ 조선 306
2. 친족 체계표
친족 계보와 촌수 308/ 외가 계보와 촌수 309
찾아보기

역사의 주체는 인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초 중 고등학교 때 배운 역사에는 인간이 없다. 단지 위인의 이름과 그들이 남긴 업적이 빼곡하게 나열되어 있다. 사실 반만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민족의 역사를 교과서 2권에 담으려다 보니 어쩔수 없는 일일 것이다. 교과서가 이렇다 보니 역사는 암기 위주의 교육일 수밖에 없었고, 학생들의 흥미를 끌기가 쉽지 않았다. 그렇다면 정말로 역사는 재미없는 것일까.
강의 첫 시간에 들어가 '역사를 좋아하는가'에 대해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대부분 '싫다'라는 대답을 한다. 왜 싫으냐고 물으면 '외우는 게 너무 많다.'라든지 '재미없다'는 것이다. 좋아한다고 대답한 학생들도 역사선생님을 좋아해서 역사를 좋아한 경우가 대부분이니 실제로 역사를 좋아하는 학생들은 거의 없어 보인다. 하지만 이책은 저자가 역사에 대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역사의 무지한 사람도 어려움없이 다가갈수 있도록 쉽게 풀어 냈다.
● 한미라, 전경숙 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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